시중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타고 급락세를 보여온 회사채유통수익률이
마침내 발행수익률 밑으로 떨어졌다.
또 1년물 통안채수익률도 연16.10 16.15%까지 급락,지난91년2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 투신사등 금융기관의 매수주문이
폭주하는가운데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의 경우 전일보다 0.10%포인트이상
내린 연18.05%의 수익률을 형성,사상처음으로 발행수익률(연18.07%)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88년12월5일 사채발행수익률의 자율화로 지난89년중 사채유통수익률이
당시 연13.35 13.50%수준이었던 발행수익률에 근접했던 경우는 있었으나
발행수익률을 밑돌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수익률의 급락에도 불구,팔려는 매물이 없어 은행보증사채에 대한
"사자"수익률은 연18.0%까지 떨어져 지난해3월초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있다.
또 통안채수익률도 전일보다 0.3%포인트 이상떨어진 연16.10 16.15%의
수익률을 형성,연16.0%의 수익률를 보였던 지난해2월초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루콜금리가 연12%선까지 크게 떨어지는등
시중실세금리의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금융기관과 일반법인의 여유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리고있다고 전하고 매수기관들은 만기3 4개월의 단기채를
원하고있으나 현재 매물이 공백상태를 보이고있어 매수주문이 만기1년 또는
3년짜리 장기채로까지 번져 채권수익률의 급락세가 이어지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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