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첨단기술 중심의 선진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소련내각
공화국의 기술판매 움직임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분야별 기술조사단 파견을 확대하는 등 구소연방의
해체에 따른 공화국별 기술협력을 강화해 구소련의 미실용화 첨단기술과
우리의 생산기술을결합,실용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23일 열린 올해 정보산업시책 설명회에서 발표한 기술개발지원
시책을통해 이같이 밝히고 남북한간의 합의서 교환에 따라 본격화될
기술교류에 대비해 남북간 산업협력위원회의 구성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