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는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후기대 시험지 도난사건의
책임을 물어 조종남학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조학장은 지난 22일 오후 5시께 학장실로 찾아온 이 학교 이만신 재단
이사장(중앙 성결교회 목사)에게 "학교장으로서 시험지 관리 소홀로인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서를 제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