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담에서 G7은 경제성장중시의 정책운용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일본경제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G7은 지난해 세계경제성장률이 0.9%(IMF91년10월전망)에 지나지 않고
최근들어 물가상승압력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재정.금융정책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G7은 이에따라 지난8일 미일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세계성장전략"에
기본적으로 합의,"인플레이션없는 지속적성장의 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레이션압력에 직면해있는 독일도 구동독과 독립국가연합(CIS)등에
대한 경제지원을 확대하기위해 성장중시정책에 합의할 것이라고
국제금융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G7은 그러나 금리협조부문에 대해선 독일이 인플레이션압력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각국의 장기시장금리하락에 따른
실질금리의 저하현상을 강조하는 선에서 그칠것이라고 이신문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