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업계와 내륙운송업계가 올들어 각종 운임과 부대비용요율
을 앞다투어 인상,무역업계가 크게 반발하고있다.
22일 무역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관련 해운항만.육송업체등은 올들어
해상운임 소량컨테이너화물조작료(CFS) 항만하역요율 검수검정요율
내륙운송요율등을 이미 대폭 인상했거나 상반기중 인상을 예고했고
터미널화물처리비(THC) 서류발급수수료 컨테이너지역개발세등
각종부대요금을 신설,이로인한 올해 무역업계의 추가부담액이 사상
최고수준인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는 올 예상수출입 물류비용(15조원)의 3.8%에 이르는 수준이다.
해운업계의 경우 북미 유럽 중동 호주등 항로별로 올상반기중 운임인상을
일제히 예고,20피트컨테이너화물기준 운임이 북미와 중동은 1백달러,유럽은
2백달러씩 각각 오르게된다. 또 호주항로의 경우도 지역별로 8.35
15.23%씩 운임이 인상된다.
이와함께 주요 선사들은 터미널화물처리비를 신설,북미 ANERA소속
선사들은 20피트컨테이너당 3만원,TWRA소속선사들은 5만3천원씩을 올초부터
징수하기시작했고 일본과 호주항로선사들은 오는2월과 3월부터 각각
40달러,5만원씩 징수키로 했다.
이밖에도 컨테이너내륙운송업체들의 모임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이
부산시에 평균 내륙운송요율 30.3%인상을 요청하는등 각종 운임과
부대비용의 인상및 신설움직임이 줄을 잇고있다.
무협은 이같은 운임과 요율의 인상및 신설로 업계가 부담하게될
연간추가비용은 해상운임 1천3백억원 부대비 6백57억원(체화료제외)
항만하역비 7백22억원 검수검정료 42억원 내륙운송비 3천4백억원
인천시컨테이너 지역개발세 20억원등으로 추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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