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이후 외국자금유입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섰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3일 국내주식시장의 대외개방이후 21일까지
국내주식매수용으로 유입된 외국자금규모는 2천1백91억원(2억8천6백90만
달러)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거래일수로 하루평균 1백37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규모로 평가된다.
국적별로는 영국계자금이 1억8천5백만달러로 총외국유입자금의 64.5%를
차지했고 이어 뉴질랜드 3천3백70만달러(11.7%) 말레이시아
2천2백20만달러(7.7%)로 그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자금은 1건 8천달러에 불과했고 미국자금도 7백60만달러에 그쳐
양국의 기관투자가들이 투자관행 차이등으로 관망세를 취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