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변을 통해 칼슘의 배출량이 늘어나고
여성들은 대퇴부의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가져올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연세대의대 허갑범교수(내과학교실)와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종호교수팀이 폐경전인 41 50세의 건강한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하루
염분섭취량과 소변을 통해 나오는 칼슘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들의 척추와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결과 염분섭취가 많으면 많을수록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의 양도
늘어나 고염분식사가 칼슘의 배설량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허교수는 설명했다. 또 대퇴부의 골밀도 검사에서는 고염분섭취군과
저염분섭취군사이에 당 약0. 05g의 골밀도차이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고염분섭취군은 우리나라여성 평균의 골밀도치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고 허교수는 강조했다.
허교수는 이를 다시 칼슘섭취상태에 따라 정상칼슘섭취군과
저칼슘섭취군으로 나누었을때 고염분식사를 하면서 칼슘도 적게 섭취하는
여성의 경우 다른 여성보다 대퇴부의 골밀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골다공증은 뼈속의 칼슘성분이 감소,뼈의 밀도가 낮아지는것으로 작은
부상에도 뼈가 부러지기 쉽고 잘회복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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