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기 도시바 히타치제작소등 일본의 주요 반도체업체들은 현재의
반도체불황에 대응,금년에는 설비투자를 대폭 줄이는 대신 16메가D램
주문형반도체등 차세대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최대생산업체인 일본전기는 올해 설비투자를 91년보다 20%적은
1천억엔으로 하는대신 16메가생산라인설치등에 힘쓸 예정이다.
도시바도 지난해 투자액을 90년보다 20%줄인데 이어 올해도 투자를
확대하지 않을 계획이다.
4메가최대생산업체인 히타치는 4메가에 대한 추가투자를 하지 않고
16메가에 상당하는 선폭0.5 기술을 이용,신제품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후지쓰도 지난해 1천7백50억엔에 달했던 설비투자를 올해는
1천억엔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며 미쓰비시전기는 사이조공장의
메모리칩생산라인을 마이콤등 주문형제품생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