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를 겪어온 미국의 패스트푸드산업이 최근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업계관계자들은 패스트푸드산업의 경기회복은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고있는
증거라고 말하고 소비자구매의 확산으로 미국경제의 전반적인 침체극복도
낙관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상무부는 지난12월중 맥도널드 웬디스 버거킹등 미국내 주요 패스트
푸드체인점의 총판매량이 전달보다 2.9% 증가,월별증가율로는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요식업협회(NRA)는 올해 업계의 총판매량이 전년보다 5.6% 늘어난
2백62억달러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패스트푸드업계는 지난해 0.5% 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1.8%(인플레조정치)
정도 성장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패스트푸드산업의 경기회복세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올 연초에도 지속돼
켄터키프라이드치킨 피자헛등의 판매량은 올들어 폭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요식업계의 경기가 전반적인 경기보다 3 6개월 선행돼온 관례로
보아 조만간 전반적인 미국경제도 회복될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있다.
패스트푸드업계의 회복세를 반영,이들 업체의 주가도 상승하고있다.
지난해 주당 35달러를 맴돌던 맥도널드의 주가는 올해들어 40달러선을
넘어섰으며 피자헛의 주가도 지난해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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