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수출시황이 극도로 악화되자 동남아시장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잇따라 판매대책회의를 개최.
황경로 포철부회장은 지난 연말에 동남아주재원들을 모두 홍콩에 불러
긴급판매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임원회의때마다 계속 동남아 판매확대를
강조.
황부회장은 해외주재원보강및 판매활동지원 중국시장집중공략 대만및
호주철강업계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시장확대에 주력할 것을 지시.
이에따라 주로 해외정보수집을 담당하던 해외주재원들은 판매도
함께함에 따라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됐다고.
포철은 "앉아서 하는 장사"에서 "발로 뛰는 장사"를 해야 수출확대를 할수
있다고 판단,판매담당 해외주재원을 계속 늘릴 방침.
이 회사는 또 일본의 입김이 덜 작용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아래 산무한 안산제철소등과의 기술협력방안을 세밀히
세우고 있다.
포철은 이들 제철소에 기술지도를 해주고 철강재 판매를 늘리는 바터제를
고려중.
포철은 대만국영철강회사인 CSC와 호주철강회사인 BHP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가격및 물량등을 상호 조정할 것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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