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증권전산장애를 방지하기위해 오는 9월까지 공동
온라인시스템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하는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증권전산은 오는 9월까지 현재의 공동
온라인624시스템을 644시스템으로 교체,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해
전산장애발생때 고장난 시스템의 기능을 대신하는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거래소는 증권사와 증권전산간의 상호정보전달시스템을 제어하는
통신제어장치도 오는 9월까지 백업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정전이 돼도 시스템이 작동할수 있도록 하는 무정전전원장치(UPS)4대를
오는 4월까지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또 현재 32개증권사의 정보를 담을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을 내달초까지 유니버설 데이터시스템으로 전면 개편,용량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위탁증거금납부여부와 신용거래현황등을 사전에 점검한후
매매체결을 할수있도록 되어있는 것을 사후에 점검,매매체결과정을
단순화시킴으로써 전산장애발생을 예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이같이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것은 올해초
주식시장개장이후 한달도 안돼 두차례의 전산장애가 발생하는등
증권전산관리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증권전산의 공동온라인시스템확충에는 모두 44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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