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은 지난해 공장부지와 비축토지매각이 저조해 토지를 계획의
45%(물량기준)밖에 공급하지 못했다.
20일 토개공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용지 6백만평,공업용지 3백만평,비축토지
3백만평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각각 3백92만평 1백8만평 35만평만 공급을
마쳐 달성률이 65% 36% 12%에 그쳤다.
금액기준으로는 주거용지 3조4천8백억원,공업용지 2천3백61억원,비축토지를
3백16억원상당을 공급,목표달성률이 각각 72%, 49%, 14%에 머물렀다.
토개공의 토지공급이 이처럼 부진했던것은 제조업경기와 부동산경기가
모두 침체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토개공은 지난해 이같은 토지를 매각하면서 4천5백70억원의 이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