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이 자국의 컴퓨터산업 육성을 위해 대단위 소프트웨어
공업단지를 건설하는등 첨단산업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중국정부는 심 시정부와 공동으로 95년에 끝나는 8차5개년계획기간중
6천만달러를 투자,심 시에 대단위 소프트웨어 공업단지를 조성하기로했다.
심 시는 이 계획과 함께 95년까지 3천명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양성하고 단지내 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우대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천시의 한 당국자는 이번계획이 심천을 컴퓨터산업 수출기지로
육성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설명하고 95년까지 약4백50개의 컴퓨터
관련기업이 단지내에 입주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에 소프트웨어 전문공업단지가 조성되기는 현재 건설중인 주해시
소프트웨어 공업단지이후 두번째이다.
그간 하드웨어 개발에만 주력해온 대만도 대북시 중동부지역에 17 의
소프트웨어 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만행정원은 올상반기에 착공,2년내에 완성될 소프트웨어 공업단지
계획을 위해 미화6억달러를 이미 책정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