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단열패널 메이커인 연합인슈(대표 이기덕)는 올해 경북상주에
제2공장을 새로 짓고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늘어난 7백억원으로
책정했다.
이회사는 경북상주군 화서농공단지 내에 1만5천여평규모의 공장부지를
마련,오는7월중에 착공에 들어가 93년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키로했다.
연합인슈는 상주 제2공장건설과 함께 경기 이천공장의 생산설비를
연간생산능력 5백만t으로 늘려 우레탄및 글라스울패널의 수요증가에
대처키로했다.
우레탄및 글라스울패널제품은 특수코팅된 아연도금강판이나
갈바륨강판사이에 단열재인 우레탄과 글라스울을 넣은 샌드위치형제품으로
기존 슬레이트 콘크리트에 비해 단열효과및 내구성이 뛰어나 산업용
건축자재로 수요가 매년 급증,올국내시장규모는 2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회사는 영업망을 확충,올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를 늘린
7백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60%가 늘어난 4백70억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연합인슈는 18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50여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하고 올사업계획을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