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철강생산은 90년보다 0.6%줄어든 1억9백64만t에 그쳤다고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밝혔다.
일본의 철강생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5년만에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12월의 생산량은 전년동기보다 13.8%감소,5개월연속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연맹은 전했다.
일본철강생산이 이같이 줄어든것은 일본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른
철강수요부진으로 철강공급이 수요를 3백만t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이협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