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사정이 급격히 호전되자 자금여유가 생긴 기관들의 채권매수가
되살아나 채권수익률이 하락움직임을 보이고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주매수세인 은행 투신뿐만 아니라 단자사까지 매수에
참여,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는 기미를 보였다.
회사채는 은행보증채가 연18.75-18.80%으로 수익률이 약간 하락하는
분위기였으며 리스채발행이 주춤해지면서 투신의 대체수요가 생겨
기타보증채 수익률도 연19.16%로 내림세를 탔다.
은행과 단자사의 "사자"가 이어지고 있는 통안채는 연17.50%,금융채는
연17.75-17.80%의 수익률을 각각 형성했다.
한편 은행권의 발행이 급격히 줄어든 CD(양도성예금증서)는 연17.4%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