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북한의 운수당국은 14일 양국간 민간 직행 전세기 운항을 위한
항공협상을 오는 23일 북경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두나라 운수당국은 작년 8월 북경에서 협의를 가졌으나 북한측은 일본측이
제시한 항로에대해 난색을 표명,협상이 결렬 됐었다.
그러나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의 항공 담당자가 항로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은밀히 전하고 있어 양측은 연간 50 1백편 정도의 전세기 운항에대해
절차를 간략화하는데 합의를 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