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4일 작년한햇동안 공해배출및 방지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삼성전자 기흥공장등 62개업체를 올해
환경관리모범업체로 지정 발표했다.
이번에 모범업체로 지정된 62개업체 가운데 현대전자산업등 38개업체는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환경처는 그러나 지난해초 모범업체로 지정받고도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주)SKC 애경산업 한국유리공업 동아제약 쌍용정유등 5개사는
모범업체지정을 취소했다.
모범업체로 지정되면 연2회의 공해배출정기지도 점검에서 제외되며
공해방지시설설치자금을 우선적으로 융자받는 혜택을 받게된다.
올해를 포함,3번이상 모범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모두 13개사로
삼성전자기흥공장 동양맥주이천공장 대우자동차 진로식품 금성사창원2공장
현대자동차 전주제지 한국전력공사 호남화력발전소 한국조폐공사옥천조폐창
삼양판지공업 동양맥주영등포공장 두산식품 제일제당인천2공장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