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조직강화특위(위원장 김원기사무총장)위원 10명은 15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합숙을 하며 조직책 인선작업을 벌여 오는 20일 1백명
내외의 1차 조직책 명단을 발표토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차 발표시 영입대상 30여명 가운데 이미 지역조정이 끝난
20여명도 함께 발표한뒤 오는 25일께 영입자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러나 1차 발표에서는 경합이 심한 서울과 호남을 제외, 이달말
민자당의 공천이 발표된뒤 2월 10일까지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민주당은 1차 발표후 김대중 이기택대표가 참석하는 전국적인 지구당
개편및 창당대회를 연쇄적으로 개최, 총선을 앞두고 강력한 대여공세를
통해 야당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