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13일 현장중심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위해 분임조배가운동
을 적극추진,연말까지 7천개업체,94년까지는 9천개업체에 품질관리를 도입
키로했다.
또 분임조수를 92년 10만개,94년에는 15만개로 늘리고 분임조 참가근로자
수도 올해 1백만명,94년 1백50만명으로 대폭 늘려나가기로했다.
지난해말 현재 품질관리를 도입한업체는 전체제조업체의 77%인 5천6백30개,
분임조수는 8천2백개,참가근로자는 전체 제조업근로자의 42%인 87만7천명이
었다.
공진청은 이같이 품질관리도입을 확대추진키위해 오는3월부터 6월까지 분임
조일제등록을 받아 품질관리를 도입하지 않은 업체들을 선정,이들업체에 시
범분임조를 운영 지도해나가기로했다.
이와더불어 품질명장제도를 확대,지난해 1백52명선발에서 올해에는 2백50
명으로 크게 늘리기로했다.
또 지역별로 품질명장협의회를 구성해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
품질에대한 인식이 전산업에 파급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했다.
품질명장제도는 품질에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고취를위해
지난해 처음실시한 제도로 품질명장으로 선발되면 승급 해외연수등 특전이
부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