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점포수를 전년대비 7배이상 늘린 편의점업계의 지난해
매출은 1천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 일레븐,써클 K 코리아,로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LG 25,바이 더 웨이 등 7개 주요 편의점 업체의 지난해 매출
실적은 8백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36개의 점포를 개설한 세븐 일레븐은 지난해 1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써클 K 코리아는 41개 점포에서 1백40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손은 49개 점포의 문을 열어 1백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44개
점포를갖고있는 패밀리마트의 매출은 1백50억원이었다.
또 미니스톱은 43개 점포를 확보,1백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LG 25는
42개점포에서 1백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20개 점포의 바이 더 웨이는
30억원어치를판 것으로 추정됐다.
업계는 이들 주요업체 외에 AM.PM,러브M 등 군소편의점업체의 매출을
포함할경우 지난해 편의점업계의 매출외형은 1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