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지난1일부터 32개 주요상품에 대한 각사회기관및 단체의
구매권한통제를 완화함으로써 이들의 구매력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경제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직물및 그제품 니트류 인쇄용지 세탁기 진공소제기등 5종에
대해서는 사회집단의 구매통제품목에서 제외,총량규제로 바꾸었다고 전하고
그밖에 가구 대형및 고급악기 음향기기 사진기및 일부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구매심의가격기준을 각각 상향조정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구매권한을 대폭
완화시켜 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퍼스널 컴퓨터 무선호출기및 이동식전화기 복사기등 사무용기기
일부는 계속 국가통제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이신문은 보도했다.
지난해 2.4분기이후 두번째로 실시하는 사회집단의 구매권한완화로
사회집단자금에 의한 이분야의 시장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이신문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