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은 "미.일.중.소의 남북교차승인은 북한 핵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지고 북측이 남북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분위기가 성숙될
것"이라고 말하고 "남북 비핵공동선언으로 한.중수교를 더욱 당길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수교가 이루어 지면 본인의 중국방문도 지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대통령은 정주영씨의 정치헌금 제공주장에 언급, "몇몇 기업이
정치자금이 아 니라 불우이웃을 도와달라고 성금을 낸일이 있으며 그분들의
뜻에 따라 사용된것도 사실"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기업이나 누구에게도 정치자금을 달 라고 한일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