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의 남북간 과학기술분야협력을 위한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
공동위원회"구성이 추진되고 있다.
10일 과기처는 지난해말 남북간에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됨에따라 공동위구성등을 통해 과학기술분야의 남북교류를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존의 남북민간과학기술교류추진위원회와 연계,민간분야의
협력과 UNDP(유엔개발계획)를 통한 두만강개발등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남북과학기술자의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촉진하기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공동주최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 계획이다.
정부는 또 남북간 과학기술용어의 차이를 해소하기위해
과학기술용어사전을 공동으로 편찬하고 도핑기술의 이전,두만강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리정보시스템및 지리정보제공등도 구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