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1월말내지 2월초이전에 핵안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모스크바주재 북한대사 손성필이 8일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안전협정 서명의사를
밝힌 지난 7 일자 북한외교부 성명내용을 설명하는 가운데 정확한 협정
조인 날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오는 1월말 또는 2월초전으로 협정이
조인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모스크바 방 송이 9일 보도했다.
손은 또한 7일자 북한외교부성명은 "북한의 핵시설들에 관한
국제원자력기구들 의 사찰을 북한당국이 용인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은 호네커 전동독공산당서기장의 북한초청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밝히면 서 호네커의 초청은 신병치료를 목적으로한 <인도적인 이유>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