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들은 중개어음의 할인금리를 19%대에서 18%대로 1%포인트 낮추기
로 했다.
단자사들은 7일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소집, 현재 중개어음의 금리가
평균 19.3% 에 달하고 있으나 이를 18%수준으로 낮추어 8일부터
투자자들에게 중개키로 했다.
단자사들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콜시장의 단자사간 1일물이 14%대로
크게 떨어 지는 등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취해졌다.
단자사의 어음중개실적은 지난 4일까지 잔액기준으로 1조2천8백36억원에
달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개인에게 매입이 허용된 이후 9천억원을 넘어
기업들의 자금사정 개선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