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PO)중합용 촉매개발에 한양화학이 추가로 참여,4염화티타늄계
촉매 국산화연구가 5개 석유화학업체의 공동개발사업으로 확대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임산업 현대석유화학 삼성종합화학 호남정유등
4개사가 정부지원을 받아 94년까지 국산화하기로한 PO중합용
촉매개발사업에 새해들어 한양화학이 추가로 참여했다.
후발로 참여한 한양화학은 이를위해 폴리에틸렌(PE)중합용 촉매개발을
위한 세부적인 연구계획서를 최근 당국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현대와 호유는 PP(폴리프로필렌),대임 삼성 한양은
PE중합용촉매에 중점을 두고 촉매국산화에 공동으로 나서게됐다.
이들 5개 연구개발참여업체는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촉매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당국의 개발지원자금을 포함,25억원을 들여 오는 94년까지
PO중합용 4염화티타늄계 촉매를 국산화하게 된다.
촉내조합은 티타늄계촉매가 국산화될 경우 연간 1백억원규모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