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입지확충과 고부가가치업종유치및 특화산업육성등을 통해 신발등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부산의 산업구조를
개편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김영환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경제가 주종산업인 신발을 비롯 전업종에
걸쳐 부진,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올해로 직할시승격 30돌을 맞는 부산을 세계속의 국제도시로
가꾸어나가기위해 올해 시정을 부산의 국제화 선진화에 초점을 맞춰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올해시정의 캐치프레이즈로 "21세기를 창조하는 내고장 부산"을
내걸었다고 밝힌 그는 역점시책으로 순환도로망 구축과 간선도로 기능의
확충을 통한 교통체증해소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지난 한햇동안의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방향은.
지난한햇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컨테이너세"신설로 시재정난과 교통난을 해결하는 열쇠를 찾았다.
주택4만8천호를 건설한것도 큰 성과라 하겠다. 제2도시고속도로
지하철2호선등의 건설에 박차를 가했고 명지녹산개발 해운대신시가지개발
해상신도시개발 과학산업연구단지조성등도 순조롭게 추진해왔다.
올해에도 시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자치행정기반을 강화시키고
교통난해소 주택난해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등에 온힘을 기울일 작정이다.
또 해상신도시 해운대신시가지조성등 2000년대를 겨냥한 대역사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이러한 사업추진에는 반드시 재정지원이 뒷받침돼야하는데.
올해 부산시 예산은 2조1천6백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1% 늘었다.
그러나 시본청예산은 12개자치구예산분을 제외하면 1조6천9백17억원에
불과한데다 특별회계분 일반회계중 인건비등을 제외하면 실제
투자가용재원은 3천7백40억원에 머물러 걱정이긴하다.
따라서 올해는 공영개발사업과 민자유치사업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의
추가부담없이 재정난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 도심전체가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려 거대한 주차장화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부산의 도로율은 12.8%로 전국최하위 수준으로 교통기반시설이
절대부족하다. 그런데다 도시구조상 항만을 끼고있어 전국항만물동량의
18.4%가 부산항으로 들어오고 특히 컨테이너화물은 95.3%가 부산항으로
들어와 도심교통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는 교통난해소를 위해
10개년계획을 수립,지하철건설 순환도로구축 항만배후도로건설
교통소통효율증대등의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있다.
-지난해 부산경제는 최악의 상태로 평가되고있다.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은.
지난해에는 부산의 주종산업인 신발을 비롯 전업종에 걸쳐 부진을
면치못한 한해였다.
부산산업구조는 전체제조업의 98%가 중소기업이며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시는 신규공간조성등
공업입지확충과 고부가가치 산업유치및 특화산업육성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갈계획이다. 이와함께 유통구조의 현대화 금융교역정보기능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
특히 신발홍보관설치 신발연구소 연구보조비지원등을 통한
신발산업육성으로 부산을 세계속의 신발산업메카로 가꾸어 나가겠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추진계획은.
앞으로의 도시개발은 서낙동강권에 산업입지와 배후도시등 "신부산"을
건설함과 함께 해상신도시 건설을통해 국제업무기능을 제고시키고 내륙권은
개발과 보존을 병행하면서 도심권의 토지이용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시는 이를위해 201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말에 수립한 이 계획은 인구 4백80만명,주택보급률 90%,도로율22%를
목표로 잡고 올상반기중 중앙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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