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보성군 제암산에 자연 휴양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6일 산업발전과 생활향상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레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암산일대 1백50ha 의 면적에 삼림욕장 야영장 자연관찰원등을 만들고
산책로를 개설하는등 종합적인 자연 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사업에 사업비 5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입,오는 2월에
착공해 12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이와함께 사업비 5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 90년에 조성된
화순군 백아산 자연휴양림에 대해서도 주차장 정비등 보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남도내 자연휴양림은 장흥군 신월리일대에 조성된 휴양림과 함께
모두 3개소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