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일이후 CD (양도성 예금증서) 발행에 의해 조성된 자금
으로 무역어음을 할인했을 경우 이할인액만큼을 CD 발행한도 적용대상에
서 제외키로했다.
한은은 이와함께 3일부터 비계열 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융자를
재개했다.
이는 수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위한 것인데 이에앞서
한은은 중소기 업에 대한 무역금융 융자단가를 달러당 50원 인상했었다.
금융기관의 무역어음 취급현황을 보면 지난해 10월말 현재
무역어음할인 규모는 1조2천1백45억원으로 89년말에 비해 1천5백38억원
증가에 그쳤고 매출 규모는 6천9 백1억원으로 6천47억원이 증가했었다.
한편 금융기관의 CD 발행한도는 지난해 11월말 10조3천5백92억원으로
시중은행, 지방은행및 특수은행이 각각 90%, 외은지점은 75%정도의 한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