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미달러가치는 앞으로 당분간 좀더 떨어진후
1월말부터는 서서히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2일 뉴욕 런던 동경 프랑크푸르트환시의 외환전문가들은 달러가 1월중에
엔과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달러당 1백25엔,1.50마르크이하의 약세를
보이다가 1월말에는 1백26.80엔,1.5270마르크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3월말에는 1백28.45엔,1.5955마르크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는 이어 6월말에는 1백33엔,1.67마르크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작년말보다 엔과 마르크에 대해 각각 12%,15%가 오른 1백40엔,1.75
마르크에 이를것이라고 외환전문가들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달러가치가 올해에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것이라는
근거로 미국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이에따른 금리인하중단 상대적으로
성장둔화에 빠질 일본과 독일의 금리인하전망등을 들었다.
한편 달러는 92년 첫거래일인 2일 뉴욕환시에서 엔과 마르크에 대해 각각
달러당 1백24.60엔,1.5315마르크를 기록했다.
91년최종거래일인 12월31일 뉴욕시장의 달러가치는 1백24.78엔,1.5170
마르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