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행정부가 지난해 강력한 통화정책을 운용한 결과,금년
봄 미국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중
경기 선행지수가 0.3%나 급락했다는 상무부의 발표는 올해 미경기에
대한 예측을 더욱 엇 갈리게 하고 있다.
미행정부는 지난해의 조심스런 경기회복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경우
당초 행정부 가 예상한 국내경기의 불황 탈피가 1년이나 앞당겨져 올
봄부터 경기가 호전될 수 있다고 장담해 왔으나 최근 발표된 실물경제의
현황을 나타내는 각종 지수들은 이같 은 낙관론이 시기상조임을 보여주고
있다.
구랍 31일 미상무부는 약 6-9개월앞의 경기를 진단하는 11월중
경기선행지수가 최근 10개월내 가장 큰 폭인 0.3%가 떨어졌으며 특히 주요
11개 지표는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표했다.
이같은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은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믿음 이 사라지고 있으며 다른 경제지표들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 은 것이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7월 미경기가 불황을 탈피한 이후 이같은
악재들이 또 다른 경기하강을 의미하고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감소됐으며 이같은
추세가 올 봄에도 계속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주가및 주택가격을볼 때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낙관론을 펴고 있는 분석가들은 현재 월가의 주식시세가 지난해
최고수준을 기 록중이며 지난 11월중 0.7%나 상승한 소비지출,지난해
2월이후 최고수준인 5.4%나증 가한 주택판매를 예로들며 소비자들의
행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기는 하나 경기가 광범위하게 호전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