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총 9천5백여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도초과로 인해 내년도 증시개방후 외국인들의 투자가 불가능한
종목은 한국쉘석유, 한국개발리스 등 모두 51개에 이르고 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 투자등록을 마친 외국인은
5백43명(19개국)이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직접투자분
7천1백29만5천주, 주식투자분 2천4백16만2천주 등 모두
9천5백45만7천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87%를 차지했다.
투자종목수는 5백12개로 전체 8백37개(6백86개회사)의 61%였는데 이들
주식의 시가규모는 1조8천5백억원으로 상장주식 전체의 2.53%이다.
한편 종목별 투자비율을 보면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인 발행주식
총수의 10%이상 종목은 모두 51개였는데 10-20%미만이 한국전자부품,
한국장기신용은행, 금성기전을 비롯 모두 27개이고 <>20-30%가 제주은행,
금성계전, 코오롱유화 등 9개로 나타났다.
이밖에 <>30-40%는 삼나스포츠, 한국개발리스, 삼아알미늄 등 13개
<>40-50%는 국도화학공업 <>50%이상은 한국쉘석유였다.
그외 투자비율이 1%미만종목은 3백58개, 1-5%가 74개, 5-8%가 17개,
8-10%미만이 12개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