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외특허출원이 일본의 50분의1수준에 머물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89년 우리나라의 대외특허출원은
1천9백34건으로 일본(11만5천61건)의 2%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미출원의 경우 우리나라의 출원은 이기간중 6백19건이었으나 일본은
3만3천1백4건으로 51배나 많았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기술수준이 낮고 특허인식이 부족해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하고 대외출원을 늘리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