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지난 24일 법정관리신청사실을 뒤늦게 공시한
보루네오가구의 대주주와 임직원들이 이 정보를 사전에 인지,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불공정거래여부를 가리기 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보루네오가구의 주식거래량은
법정관리신청시점인 지난 13일을 전후해 평소수준인 하루 1만 2만주보다
훨씬 많은 하루10만 20만주로 급증하는 이상매매현상을 나타냈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결과 불공정거래혐의가 있다고 판단될경우
증권관리위원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