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진정대책의 영향으로 건축허가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25일 건설부가 발표한 11월 건축허가동향에 따르면 이달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4백69만3천 로 전년동기대비 43.6%,전월대비 21.8%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11월말까지의 누계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1%가
줄어들었다.
특히 이달중 주거용 건축허가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허가규제의 영향과
수도권5개 신도시에 대한 사업승인분이 없어 전년동월대비 70.9%나 줄어든
1백74만4천 에 그쳤다.
반면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은 1백1만7천 로 전년동월보다 1백12.4%나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11월의 상업용 건축허가면적이 이례적으로 적었던데
기인한 것으로 전월보다는 22.4%가 감소한 것이다.
공업용 건축물의 허가면적도 92만2천 로 전년동월대비 18.7%가 늘었으나
전월보다는 11.5%가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올들어 11월말현재 건축허가면적은 9천9백71만1천 로 전년동기의
1억7백34만 에 비해 7.1%가 감소했으며 주거용은 12.2%,상업용은 4.2%가
각각 줄어들었고 공업용만 6.7%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