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지로 개발중인 중랑구 신내동일대 신내지구 30만7천여평의
토지보상이 택지개발지구중 처음으로 분할차등지급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23일 올해 수서지구 상업용지매각등 시토지분양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부진해 자금수급이 원활치 않은점을 감안,신내지구토지보상을 차등
분할지급키로 결정하고 협의보상에 들어갔다.
시는 신내지구 보상대상토지 1천45필지가운데 보상사정가격이 3억원미만인
3백86필지(보상총액 3백94억원)는 전액지급하고 3억원이상인 6백59필지
(보상총액 1천9백45억원)는 차등 분할지급키로 했다.
이에따라 보상사정가격 3억원이상 토지가운데 3억~10억원은 보상액의
10%,10억~20억원은 보상액의 20%,20억원이상은 보상액의 30%와 3억원을
각각 합해 지급되며 잔액은 내년6월까지 일괄보상된다.
시관계자는 "신내지구토지보상이 차등 분할지급되는 것은 택지개발기금
운용차질 때문이며 앞으로 개발될 택지지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잔액부분에 대한 이자는 지급치 않을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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