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본격 스포츠카인 "칼리스타"를 개발 , 내년
1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칼리스타가 2인승 정통 스포츠카로서 2천9백33CC급
V6포드사 엔진 을 장착, 최고2백8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출력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자회사인 영국 팬더사에서 생산, 판매해오던
스포츠카 칼 리스타의 국내 생산을 위해 지난 90년 8월 팬더사의
생산설비를 송탄공장으로 이전 했다.
쌍용은 앞으로 칼리스타를 연간 3백대 규모로 생산, 영국 팬더사의
해외판매망을 통해 수출에 주력하되 한정된 수요계층을 대상으로 일정물량
을 주문생산방식으로 국내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은 이번 칼리스타에 이어 차세대 스포츠카인 솔로3 를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