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상공행정의 최고책임을 맡아 책임의 막중함
을 먼저 느낍니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한봉수 상공장관은 19일 입각소감을 묻는 질문에 ''책임의
무거움을 먼저 느낀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어 국제수지 적자와 관련, "상공행정의 양대 지주는 국내
공업생산 기반 구축과 수출"이라며 "생산면에서 제조업분야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그 결과로 수출도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또 "업계의 어려움을 적기에 파악, 늦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전제 이와 함께 <>인력난 해소책의 강구 <>대일적자의 원인
규명 및 대비책 마련 <>첨단 기술 개발 등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발표직전에서야 입각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부임하면
모든 역량 을 동원해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장관은 특히 대일무역적자를 줄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우리
한국의 현실을 볼때 기업의욕이 왕성하고 근면한 근로자가 있어 힘만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