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동안 상장사 주요주주 및 임원들의 주식 매물이 1백만주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상장기업의 대주주 및
임원의 주식 대량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15개 상장사의 대주주나 임원
15명이 매각한 주식이총 1백3만4천6백70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매각내역을 보면 동원산업이 한신증권주식 40만주를
매각처분했으며 산업 은행이 기아특수강 14만주, 현대중공업이 강원은행
11만9천주를 각각 장내거래를 통해 매도했다.
또 한국화약그룹 김승연회장이 한국종합기계 7만5천주, 경인에너지
2만4백30주, 한국화약 2만주 등 모두 11만5천4백30주를 장내외를 통해
처분했다.
이들 대주주들은 출자한도초과지분정리, 유상증자대금마련 등을 위해
보유주식을 매각한 것을 알려졌는데 대량 매물로 인해 침체된 장세를 더욱
악화시킨 요인이 됐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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