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우섭부대변인은 18일 노태우대통령이 남한내의 핵부재를
공식선언한데 대해 성명을 내고 "7천만 겨레와 함께 크게 기뻐한다"면서
"북한도 이를 계기로 핵사찰을 무조건 수용하고 핵무기개발을 포기하는
상응조치를 취해야 하며 남북간의 핵회담이 성공해 한반도에서의 핵공포가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