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주식매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중 신고된 주요주주및 임원들의
자사주매도량이 1백3만주에 달하는등 증권당국의 주식매각억제유도에도
불구하고 대주주물량의 출회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호출자한도 초과분등 보유지분정리를 연내에 마무리하려는 심리와
자금조달을 위한 주식매도가 늘어났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원산업은 상호주 정리를위해 한신증권주식 40만주를 장외로 다시 팔았고
현대중공업은 강원은행,산업은행도 기아특수강주식 10만주이상씩을
매도했다.
한국화약그룹 김승연회장은 한국종합기계 7만5천주및 경인에너지 2만주를
팔았으며 한라시멘트 정인영회장은 6만주,군자산업 안행준이사와 상림의
최상우씨,의성실업 안승창전무등도 2만 3만주씩의 자사주를 팔았다.
반면 조광피혁의 이길용이사가 2만9천주,태화 신명수씨및 유성
박상범이사는 1만여주씩을 사들여 지분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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