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화해분위기를 타고 한수이북지역에대한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도파주군 고양군및 강원도 철원군등지에대한 부동산거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명 지난13일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 협력에 관한
남북합의서타결을 계기로 평화시건설및 통일동산조성 금강산개발
도로.철도확충등과 관련한 개발기대심리가 작용,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벌써부터 서울등 외지인의 논밭과 임야
대지등에대한 문의가 서서히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발에따른 토지소유자의 땅값상승기대심리가 팽배,거래없이
호가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남북간 직교류를 위한 평화시건설의
후보지로 손꼽히는 파주군의 경우 문산읍 상업용지주변이 평당 3백만
4백만원을 호가하고있으며 금촌읍주변 임야는 10만 15만원,전답은 10만원을
호가하고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 3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10 20%이상 뛴 것이다.
또 일산신도시건설에따른 시승격 방침과함께 남북통일대 거점도시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있는 고양군의 경우 원당 벽제읍 일대
상가지가 평당 8백만 1천만원을 호가,지난3 4월에비해 평당1백만
2백만원가량 올랐다.
또 이들지역주변 전답은 평당 10만원,임야는 15만원을 웃돌아 거래없이
연초보다 50%가량 상승했다.
금강산개발과 경원선복구로 특수가 기대되는 강원도철원군 북구 철원읍
주변대지가 평당 5만 6만원,고성군 간성이북 임야는 평당 1만5천 2만원을
호가하는등 땅값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부동산업자들은 "이들지역의 경우 정부의 북방정책으로 지난89년부터
투기바람이 불어 이미 외지인들 명의의 토지가 많은데다 최근에는 농지전용
허가제 토지거래허가제 토지초과이득세등 각종 부동산투기억제대책으로
실제 토지거래는 위축된채 토지소유자들에 의해 호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