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모스크바방송은 12일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 양측이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합의함으로써
"한반도의 냉전이 종식을 고하게 됐다"고 논평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남북한 양측이 ''합의서''
문안정리를 위 한 막후 절충을 통해 의견상이를 극복하고 역사적인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채택에 합의,
남북 총리의 서명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하고 특히 ''합의서'' 내용에
상호 불가침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지적, 그같이 평가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이어 남북한은 현재 형식상 휴전상태에 있다고
지적하고 ''합의 서''의 불가침조항은 군사분야에서의 신뢰구축과 그 구체적
조치들을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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