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합리화지정업체인 한국중공업이 올해 큰폭의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중공업은 12일 올해 영업실적을 추정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5백억원이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만성적자상태이던 한중은 올해 첫흑자를 기점으로 흑자시대에
진입,경영이 정상화의 길을 걷게됐다.
한중은 지난해만해도 2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등 80년 공기업화된이후
4천7백16억원의 누적적자가 쌓여왔었다.
한중은 올매출액도 1조1백억 1조2백억원선으로 예상돼 매출1조원시대를
열게됐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해의 6천1백22억원에 비해 65%가량이 늘어난것이다.
한중의 영업실적이 이처럼 대폭 호전된것은 올해수요가 크게 늘어난
발전설비관련제품수주에서 독점혜택을 누린데다 연장근무등을 통해
생산성도 높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중은 지난해말현재 고정부채 3천88억원 유동부채 5천1백4억원등
부채규모가 8천억원이상에 달하고 있어 재무구조의 정상화는 96년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