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10일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제주국제공항에 최신 항공보안
시설인 정밀접근 지시기(PAPI)를 신활주로에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이 PAPI는 눈 비 안개등으로 시계가 흐리거나 야간 운항때 착륙하는
항공기의 조종사에게 활주로에서 7.4 전방으로부터 착륙진입각을 적.백색의
색상조명으로 제공하는 정밀등화시설이다.
그런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오는 95년부터 현재의 시스템인
가시접근활공각지시기(VASIS)보다 정밀도가 개선된 PAPI로 전환,운용토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