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1천1백51건의 수돗물 도수사례를
적발, 모두 10억7천만원을 추징했다.
서울시가 3일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도수사례는 시내
9개 상수도 사무소가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수도미터 없이 비밀급수관을
통해 수돗물을 빼내 쓰거나 공사장에서 무단히 수돗물을 훔쳐 쓰는 경우,
또는 정수처분된 수도전을 통 해 수돗물을 무단 사용하는 행위 등에 대해
단속활동에서 적발된 것이다.
시는 작년의 경우 한해동안 모두 1천4백63건의 도수를 적발,
15억4천2백만원을 추징했었다.
시는 도수 방지를 위해 월 사용량이 3백t이상인 다량급수처의 수돗물
사용현황을 특별관리하고 <>신.개축공사장의 수전관리를 강화하며 <>각종
업소의 표준사용량 기준치를 설정, 수돗물 사용량이 이보다 훨씬 밑도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 화하는 등 각종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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