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3일 충북청원군의 현도지방공단등 8개지방공단 총6백86만평을
공업단지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추진하고있는 올해 공업단지지정목표
1천9백54만평(20개공단)중 1천7백53만평(19개공단)을 지정완료,기업의
공장용지확보가 한결 수월해지게됐다.
나머지 1개공단은 전남광양부근의 율촌공단으로 관계부처와 협의중인데
공단규모는 당초 3백70만평규모에서 2백만 2백50만평규모로 축소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정된 공단별 개발계획을 보면 청원현도지방공단은 충북청원군
현도면죽전리 중삼리일원에 조성돼 음식료품 기계 조립금속 종이제품등
10개업체를 유치하게된다.
대죽지방공단은 충남서산군대산면대죽리일원에 조성돼 대산석유화학공단과
연계된 관련중소기업 1백개업체를 유치하며 진사지방공단은
경남사천군사남면유천리 방지리 월성리일원에 조성,항공 전자 정밀기계등
2백개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파주문발지방공단은 경기도파주군교하면문발리일원에 조성돼
일산신도시건설과 관련된 이전업체와 인근에 흩어져있는 중소기업
10개업체를 이전 유치하게된다.
부산 대구 강능 전주과학산업지방공단은 연구개발과 생산이 조화되는
단지를 조성,선진국의 기술보호추세에 대응하기 위한것으로 부산에
50개업체,대구에 2백개업체,강능에 80개업체,전주에 60개업체를 각각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