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10월중 수출은 17억4천1백65만3천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2.0%증가,회복세로 돌아섰다.
30일 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전자제품의 수출은 9월의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부품이 8억4천3백50만6천달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25.0%,가정용
기기는 5억3천5백46만3천달러,산업용기기는 3억6천2백68만4천달러로 각각
14.8%,26.8%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의 수출이 부진해 5억6백58만2천달러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2억2백27만7천달러,오디오 1억3천9백25만6천달러,VTR 1억2천8백88만
7천달러,컬러TV 1억2천4백51만달러 순이었다.
한편 올들어 10월까지의 총수출은 1백57억1천4백만달러로 수출목표(1백89억
5천만달러)의 83%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