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는 이달중 두바이유와 오만유의 현물거래가격이 지난달보다
하락함에 따라 가격자유화 유종인 국내휘발유가격의 인하요인이 발생,
내주초에 2%정도 내릴 계획이다.
28일 동자부및 업계에 따르면 휘발유의 가격결정요인이 되는 두바이유와
오만유의 11월중 평균가격이 10월보다 하락하고 환율이 다소 상승한것을
감안하면 약2%의 인하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이달말에가서 정확한 가격변동폭을 산정,다음주초에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휘발유는 공장도가격이 약2%내리면 소비자가격은 2%미만의 변동요인이
생겨 무연의 경우 당 5백7원에서 4백98원안팎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휘발유가격은 10월중의 변동요인을 반영,이달초에 공장도가격이
7.1%오르고 소비자가격은 4백77원에서 5백7원으로 6.3%인상됐었다.
업계는 등유의 경우 인상요인을 안고있으나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이달초 가격을 조정하지않은것과 관련,인상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